네, 방금 전(현지 시각 2025년 5월 27~28일경) 보도된 속보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전 세계 유학 비자(F, M, J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고 소셜 미디어(SNS)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터뷰 일시 중단: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소셜 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로 전 세계 미국 공관에 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국대사관을 포함한 전 세계 미국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 새로운 유학 비자 인터뷰 예약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SNS 심사 의무화: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심사하고 검증하는 것을 의무화하려는 방침입니다. 이는 사실상 ‘사상 검증’의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특히 영사 직원들에게 온라인 활동이 전혀 없거나 SNS 계정이 비공개로 설정된 경우, 회피하려는 의도로 보고 신청자의 신뢰성을 의심할 수 있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즉시 발효: 이 조치는 즉시 발효되었으며, 추가 지침이 발표될 때까지 비자 인터뷰 일정을 추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배경 및 목적: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유대주의 시위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당시 보도된 내용으로 추정)가 이러한 시위에 외국인 학생들이 연루되어 있다고 보고, 유학생 입국 심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재정적으로 크게 의존하는 미국 대학들에 대한 압박 조치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 파장: 이로 인해 올 가을 학기 유학을 준비 중인 전 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큰 혼란과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비자 발급 시간이 크게 늘어나거나 발급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유학원 등 관련 업계에서도 비상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학 준비생들은 자신의 SNS를 점검하고, 미국 정부의 추가 지침에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